"중증 환자 죽음의 공포…집단휴진 철회하라" 경남도의회 성명 발표
김용구 기자 2024. 6.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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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의료계 집단휴진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휴진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경남도의사회도 지역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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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앞 의원 40여 명 참여
"지역 의료현장 떠나지 않기를"
"지역 의료현장 떠나지 않기를"
경남도의회가 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의료계 집단휴진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진부 의장 등 도의원 40여 명은 14일 도의회 앞에서 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행동 결정으로 수많은 중증 환자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국민이 응급 치료 적기를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며 “환자 건강을 가장 우선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휴진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경남도의사회도 지역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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