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안전의식 제고"…'함께 울려요, 안전소방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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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소방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소방안전 퀴즈를 풀며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조선호 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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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소방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소방안전 퀴즈를 풀며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전날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도내 발달장애인 96명이 2인 1조로 48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들은 인기방송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처럼 문제를 듣고 정답을 적는 방식으로 모두 26문항을 풀어냈다.
골든벨은 광주시 도담도담서비스센터 오창근·강범수 팀이, 실버벨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이동희·김준서 팀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이철민·최태호 팀이 각각 울렸다.
브론즈벨은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지환·하준희 팀, 의왕시 함께쓰는 우산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강문희·이지민 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김서영·권원진 팀이 차지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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