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연대 공동대표 "정년 연령 높이는 일 적극 검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사진) 일자리연대 공동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초고령사회의 정년제도 개선과 청년 고용 해법'을 주제로 일자리연대와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 인사말에서 "정년퇴직 연령을 높이는 일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최대 기업 도요타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70세까지 재고용하는 제도를 공식 도입해 일본의 법적 정년 60세 이후 10년 더 일할 수 있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 일자리연대 공동대표 인사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현(사진) 일자리연대 공동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초고령사회의 정년제도 개선과 청년 고용 해법’을 주제로 일자리연대와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 인사말에서 “정년퇴직 연령을 높이는 일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최대 기업 도요타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70세까지 재고용하는 제도를 공식 도입해 일본의 법적 정년 60세 이후 10년 더 일할 수 있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고령층 일자리 중 저숙련·단순 노동이 대다수라는 것은 미래의 국가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기 임시직을 늘리는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고, 고령층도 인생 이모작으로 불릴 만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지가 한 달에 375만원 버는 나라…정부 "절대 돈 주지 마라" 경고
- [단독]"2915원에 거래정지된 주식, 700원에 사실 분 찾습니다"
- "4억 더 내세요" 안암2구역, 입주 한 달 남기고 분담금 갈등
- 집단휴진 앞두고 의료계·환자단체 쓴소리…"환자 이용 말라"
- '신림역 칼부림' 조선, 2심 무기징역…法 "사형 특별 경우에만"(종합)
- 조세호 '1000억 신혼집?'…"자가 아냐, 28억 모자라 못 샀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 후 촬영”…절친 인터뷰 재조명
- "현대판 대동여지도" 폭발적 반응…불티 난 제품 뭐길래
- “흉기 부러질 때까지” 외모 열등감에 아랫집 女 살해 [그해 오늘]
- ‘직원연봉 1억’ 3년 만에 연봉 2배 뛴 공공기관 1위,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