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10조 시대 연다…경남도-여야 보좌진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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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여야 의원실 보좌진 27명과 함께 경남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민선 8기 경제 지표 개선, 우주항공청 개청,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수립, 올해 국비 9조 5천억 원 확보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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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여야 의원실 보좌진 27명과 함께 경남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민선 8기 경제 지표 개선, 우주항공청 개청,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수립, 올해 국비 9조 5천억 원 확보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우주항공산업 기반과 정주 환경을 갖추기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과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방위산업법' 개정 등을 요청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확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투자진흥지구 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보 사업을 건의했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도는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중소조선 스마트생산 혁신 지원 고도화 등 주력산업, 이순신 장군 승전지 관광명소화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관광산업, 남부내륙철도건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내년 중점 추진이 필요한 국비 사업도 건의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액을 올해(9조 4079억 원)보다 6.3% 증가한 10조 원으로 잡았다.
최 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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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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