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글로컬대학30 공동추진 '맞손'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이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와 글로컬대학30 공동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4.06.14. (울산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이 14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와 글로컬대학30 공동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학교는 손성민 기획처장, 서현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유수경 유아교육과 교수가 참석했고,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는 조채영 회장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는 협약기관 간에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서 연합기관 체제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하는 고등교육생태계 조성과 울산·경남권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두 연합대학과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관이 공유·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지원 ▲디지털 역량 및 자기 주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 양성 ▲연합대학의 원격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추진 및 자문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30 교육혁신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과학대 손성민 기획처장은 “양 대학은 원격교육에 대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서 이전보다 진일보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그 성과를 울산·경남권의 타 대학에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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