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리뷰에 “제일 맛없다” ‘별점 1점’ 남긴 쿠팡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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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쿠팡이 '직원 리뷰 조작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를 주제로 보도자료를 냈다.
쿠팡은 "지속적으로 별점 1점을 부여한 직원에게도 이후 리뷰 작성에 어떤 불이익을 주거나 개입한 적이 없다"며 "하지만 공정위는 '임직원이 부정적 구매후기를 작성하지 않도록 지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했다'며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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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체험단 평점 평균보다 0.03점 낮아
14일 쿠팡이 ‘직원 리뷰 조작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를 주제로 보도자료를 냈다.
지난 13일 공정위가 쿠팡에 공정거래법상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행위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한 것에 반박하는 내용이다.
쿠팡이 공개한 임직원 리뷰에는 ‘태어나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 없다. 절대 추천 못해요’라는 내용이 적혔다.
쿠팡 측은 “‘편향적인 임직원들의 높은 상품평이 소비자의 구매선택을 왜곡했다’는 공정위의 일방적인 주장과는 달리, 쿠팡 임직원 상품 체험단은 PB상품 리뷰를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했다”고 전했다.
리뷰에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없다’ ‘비주얼과 맛에 실망해 못 먹겠다’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쿠팡은 “지속적으로 별점 1점을 부여한 직원에게도 이후 리뷰 작성에 어떤 불이익을 주거나 개입한 적이 없다”며 “하지만 공정위는 ‘임직원이 부정적 구매후기를 작성하지 않도록 지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했다’며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역설했다.
2019년 2월~2022년 6월 기준으로 임직원 체험단 평점 평균은 4.79점으로 일반인 체험단의 평균 점수보다 0.03점 낮았다.
쿠팡 측은 “임직원이 PB상품에 만점에 가까운 리뷰를 몰아줬다는 공정위 주장과는 달리, 임직원 체험단 평점 평균은 일반인 체험단 평점 평균보다도 낮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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