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지표 60→100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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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011780)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2021'과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을 준용해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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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ESG 경영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2023 중대 이슈 △ESG 팩트 북(Fact Book) △연결회사 ESG 성과 △ESG 데이터 팩(Data Pack ) 등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주요 성과 등이 두루 담겼다.
계열사 공통 ESG 정보 지표도 작년 60여개에서 올해 100여개로 확대해 상세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2021'과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을 준용해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이행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소비 감축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5개 중대 이슈를 산출해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에 보다 나은 세상을 전해주기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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