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선 안착한 글로벌 해운운임…10주째 상승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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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이 10주째 오르며 3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1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194.35포인트(p) 오른 3379.22로 집계됐다.
글로벌 해운 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다.
3000선에 접어든 이후 상승 폭은 다소 줄며 3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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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10주째 오르며 3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1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194.35포인트(p) 오른 3379.22로 집계됐다.
글로벌 해운 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31일에 2022년 8월26일(3154.26)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3000선에 진입했다. 3000선에 접어든 이후 상승 폭은 다소 줄며 3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546달러 오른 7993달러, 미주 서안은 697달러 상승한 6906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64달러 오른 4848달러, 유럽 노선은 230달러 상승한 417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95달러 오른 2950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98달러 내린 1382달러, 남미는 327달러 오른 8263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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