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김건희 여사 소환 "필요하면 할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수처에 접수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고발건과 관련해 출석 가능성을 묻자 "일반론으로는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수처에 접수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고발건과 관련해 출석 가능성을 묻자 "일반론으로는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지, 참고인이나 고발인 조사를 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수사가 어느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외부에 드러나는 별도 처분을 한 것은 없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시민단체 고발로 공수처에도 접수돼있습니다.
오 처장은 또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다면 윤 대통령 수사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범죄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청문회 때도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795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동운, 김건희 여사 소환 "필요하면 할 수 있다"
- "순직 1주기 전 특검 통과"‥"신속 수사해야"
-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밝혀질 것"
- 대통령실, '투르크멘 국견 선물' 언급하며 "김 여사 동물사랑 반향"
-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
- '프리허그' 진에게 무슨 짓? "이건 성추행" 아미 경악
- '기레기 들어오지마" 또 막말‥"창피해" 고개 떨군 직원들
- SSG 계획대로 크는 '기록의 신인' 박지환 "최정 선배님 본받아‥"
- "여사님, 디올백 돌려주십시오" 폭로 기자 "내돈내산 한 것" [현장영상]
- 서울대병원 교수들 "휴진 기간에도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계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