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쌍웅'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상품성 강화' 25년형으로 내수 공략

박기범 기자 2024. 6.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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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14일 한국GM에 따르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온스타'(OnStar)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한편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6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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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온스타' 등 새로운 기능 탑재하고 가격 동결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옵션은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14일 한국GM에 따르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온스타'(OnStar)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온스타는 모바일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도어 잠금·경적·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타이어 공기압·엔진오일수명), 차량 진단 기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레드라인 트림을 추가했다. 그릴과 아웃사이드 미러, 알로이 휠, 루프랙 등에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돼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두 모델 모두 지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먼저 적용돼 좋은 반응을 받은 마리나 블루(Marina Blue)를 공통으로 적용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4월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했고,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소형 SUV 판매율 3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기준, 두 모델은 지난해 각각 21만 6833대와 21만 4048대를 수출하며 한국GM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4월까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9만 5208대 수출돼 수출모델 1위를 기록했다. 트레이블레이저도 같은 기간 6만 6932대 수출됐다.

한편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6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50만 원의 현금 지원과 함께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자는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로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 오너가 차량 처분 후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을, GM대우를 포함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구입하면 50만 원을 지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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