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영수 경남도의원,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의원에게 가장 권위있는 상
전국 최초 '공동주택 패키지 조례' 대표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 높은 평가

경남도의회는 이영수(국민의힘·양산2) 경남도의원이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수 경남도의원. 이영수 의원 제공

이 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에게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전국 시·도의원 중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사람에게 시상한다.

이영수 의원은 전국 최초로 품질점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패키지 조례’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민생정첵 패키지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과밀학급 해소 및 학생통학 지원 촉구’, ‘공동주택관리비 시스템 독과점 피해방지 촉구’, ‘대부업 관리 감독체계 개선 촉구’ 등 다양한 내용으로 문제점을 지적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영수 경남도의원은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