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카도 정원박람회도 ‘100만’···흥행 가도 달리는 서울시 이벤트

김능현 기자 2024. 6. 14.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 주요 사업인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정원 박람회 등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출시한 서울라면은 5개월만에 판매량 100만봉(약 25만번들)을 돌파했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도 올해 3월부터 상시모집으로 전환한 후 석 달 만에 55만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지난 12일 참여자 100만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달 16일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사울시
[서울경제]

서울시의 주요 사업인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정원 박람회 등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출시한 서울라면은 5개월만에 판매량 100만봉(약 25만번들)을 돌파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공동 개발한 서울라면은 개발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식하며 맛을 다등머 화제가 됐다.

무제한 대중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도 출시 70일만에 100만장이 팔렸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154만장에 달한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도 올해 3월부터 상시모집으로 전환한 후 석 달 만에 55만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지난 12일 참여자 100만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 손목닥터9988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달 16일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13일 기준 관람객 수는 311만 5000여명이다.

서울야외도서관은 개방 8주만에 100만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서울의 겨울밤을 밝힌 ‘서울라이트 광화문’에도 38일간 189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의 니즈에 서울의 매력을 더했더니 일상과 생활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수 있는 ‘밀리언셀러 정책’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