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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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는 총 1904명으로, 전체의 87%인 1660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군은 출향인사는 물론 기업과 자매결연 도시 등을 찾아가며 다각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인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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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는 총 1904명으로, 전체의 87%인 1660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중에는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도 14명이나 됐으며,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전체 기부금의 13%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양평물맑은쌀과 돼지고기, 참기름, 들기름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표고버섯세트, 꿀세트 등을 선택한 기부자가 많았다.
군은 출향인사는 물론 기업과 자매결연 도시 등을 찾아가며 다각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인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에 걸맞은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을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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