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이단비·임춘원 ‘2파전’…17일 의원총회서 선출

황남건 기자 2024. 6.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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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선거가 이단비 시의원(부평3)과 임춘원 시의원(남동1)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4일 '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등록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의원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원내대표가 되면 여당은 물론 야당과 접촉해 시의회가 주도해서 지방의회법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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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선거가 이단비 시의원(부평3)과 임춘원 시의원(남동1)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왼쪽이 이 시의원, 오른쪽이 임 시의원이다. 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선거가 이단비 시의원(부평3)과 임춘원 시의원(남동1)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4일 ‘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등록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의원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무법인 카이로스에서 변호사로 지냈다. 제9대 시의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제1부의장과 청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시의원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원내대표가 되면 여당은 물론 야당과 접촉해 시의회가 주도해서 지방의회법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 시의원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남동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과 함께 남동구의원 시절 예산결산위원장·총무위원장, 기초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시의회에선 전반기에 원내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임 시의원은 “정당과 시의회 간 의견 조율 등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시의회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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