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남성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쓴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오늘(14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24일 서울역에서 남녀 50명 아무에게나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쓴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오늘(14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24일 서울역에서 남녀 50명 아무에게나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등을 통해 남성을 추적했고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 있는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검찰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경찰관들의 범죄예방직무와 서울역(지하철)을 관리ㆍ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업무도 심각하게 방해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 낮 33도 등 더위 이어져…주말 비 소식
- 쿠팡 “로켓배송 불가”에 누리꾼 ‘협박하나…안 하면 쿠팡 망해’ [지금뉴스]
- ‘구금 연장’이냐 ‘전격 석방’이냐…‘간첩 혐의’ 러 체포 선교사 앞날은?
- “공중도덕 어디에”…인천공항서 테니스 즐긴 남녀 [잇슈 키워드]
- ‘휴진 불참’하자 딴 일로 저격하는 의협회장 [지금뉴스]
- 380만 원에 팔리던 디올 가방!…원가는 8만 원이었다 [이런뉴스]
- [영상] ‘월마트 도둑’ 천만 명 넘게 봤는데…
- 해외직구 헬멧 10개중 9개가 기준미달…어린이 용품서는 발암물질도
- 교통사고로 ‘뒤집힌 차량’…시민들 우르르 달려가더니
- 삼겹살 3,500원인데 외식비는 2만 원?…한돈업계 “억울”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