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남성 구속기소

이수민 2024. 6.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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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쓴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오늘(14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24일 서울역에서 남녀 50명 아무에게나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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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쓴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오늘(14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24일 서울역에서 남녀 50명 아무에게나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등을 통해 남성을 추적했고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 있는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검찰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경찰관들의 범죄예방직무와 서울역(지하철)을 관리ㆍ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업무도 심각하게 방해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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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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