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남 한빛원전서 '부안 지진' 관련 긴급 점검

정연 기자 2024. 6.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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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한수원의 지진 대응 태세와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진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추가 여진뿐 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안 지진 진앙과 한빛 원전까지 거리는 약 42㎞입니다.

당시 한빛 원전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최대 0.018 중력가속도로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1985년 한빛원전 운영 허가 이후 지진 계측값이 0.01 중력가속도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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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원과 가까웠던 전남 한빛원전에서 지진 영향을 분석하고 재난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한수원의 지진 대응 태세와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진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추가 여진뿐 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안 지진 진앙과 한빛 원전까지 거리는 약 42㎞입니다.

당시 한빛 원전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최대 0.018 중력가속도로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1985년 한빛원전 운영 허가 이후 지진 계측값이 0.01 중력가속도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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