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지켜요"…군산시, 민관학 합동 안전네트워크 발족

최영수 2024. 6. 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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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13일 자연 및 사회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합동 재난안전 모델인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안전우산 네크워크는 군산대 원룸촌, 숙박업소 밀집지, 아파트 단지 34곳, 은파호수공원 등지에서 자연 재난·재해, 방범, 소방, 보건 분야로 나눠 안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김소영 나운3동 동장은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마을을 지키는 재난안전 대응 모델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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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3일 자연 및 사회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합동 재난안전 모델인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행정복지센터, 지곡119안전센터, 은파지구대, 군산대 총학생회, 베스트한방병원, 자율방재단 관내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안전우산 네크워크는 군산대 원룸촌, 숙박업소 밀집지, 아파트 단지 34곳, 은파호수공원 등지에서 자연 재난·재해, 방범, 소방, 보건 분야로 나눠 안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상습 침수구역 예찰, 골목길 제설차 운행, CCTV 사각지대 범죄 예방 활동, 대학로 합동 순찰, 아파트 옥상 출입문 확인,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 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또 군산대 학생들과 함께 안전한 대학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소영 나운3동 동장은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마을을 지키는 재난안전 대응 모델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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