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첫 추경 8692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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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회가 고창군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 8692억원을 확정 승인했다.
군의회는 14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8691억원의 추경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14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예결위 박성만 위원장은 "본 위원회에서는 추경예산의 편성 방향성과 타당성 및 시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심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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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가 고창군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 8692억원을 확정 승인했다.
군의회는 14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8691억원의 추경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14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당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경안 예산은 8672억원, 예결위는 심사 마지막날인 13일 19억4000만원의 삭감안을 군에 전달했다.
이후 집행부에서는 수정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18억8000만원 증액된 8691억원으로 회부했고 예결위를 장시간의 심의를 거쳐 이를 본회의에 상정, 이날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결위 박성만 위원장은 "본 위원회에서는 추경예산의 편성 방향성과 타당성 및 시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심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각종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이 함께 의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차남준) 소관 안건으로는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민규) 소관 안건으로는 ▲해리면 하련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 등이 각각 최종 가결됐다.
임정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의결된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예산집행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의회는 오는 18일,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정례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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