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시배지서 문 연 '티마켓 하동' 인기…매출 호조

김동민 2024. 6.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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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녹차 시배지인 경남 하동군은 군이 직영하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 차 판매장 '티마켓 하동'이 차 애호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 화개면에서 지난 2월 15일 문을 연 티마켓 하동에서는 총 35개 업체가 348종류의 차와 다기, 다구 등 차류 제품을 선보인다.

군은 티마켓 하동 상반기 입점업체 계약이 곧 끝나기 때문에 오는 18일까지 입점업체 35곳을 선정해 차 애호가들의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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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동천 야생차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동=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우리나라 녹차 시배지인 경남 하동군은 군이 직영하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 차 판매장 '티마켓 하동'이 차 애호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 화개면에서 지난 2월 15일 문을 연 티마켓 하동에서는 총 35개 업체가 348종류의 차와 다기, 다구 등 차류 제품을 선보인다.

경남은 물론 전남, 경기 등 전국 각지의 차 애호가가 다녀가면서 문을 연 지 3개월여만인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액 5천400만원을 기록했다.

군은 티마켓 하동 상반기 입점업체 계약이 곧 끝나기 때문에 오는 18일까지 입점업체 35곳을 선정해 차 애호가들의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입점업체 모집 대상은 제다·다기·다구 업체 등이다.

서류 심사와 계약체결, 정비를 거쳐 7월부터 하반기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티마켓 하동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화개면을 대한민국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활력 거점으로 삼아 힐링과 관광, 산업이 함께하는 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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