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미래방향 모색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KR)은 오는 19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속가능 및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한 협력과 통찰력'으로 해사산업이 협력해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KR 이형철 회장이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에게 인터뷰하는 형태로 IMO 재임 기간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대담한다.

이후 제1세션과 2세션에서는 각각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 전환(Digitalization)'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이형철 회장은 "KR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창립 기념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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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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