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4. 6.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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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협회는 기념식에서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도시가스 산업 위기에 따른 제2의 창업을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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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이 14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협회 창립 40주념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협회는 기념식에서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도시가스 산업 위기에 따른 제2의 창업을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창립기념 행사에서는 조용성 고려대 교수가 ‘에너지전환시대,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2부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도시가스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등 도시가스산업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송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가스협회와 업계가 많은 난관과 도전을 헤치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우리 도시가스 산업은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의 창업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도시가스 업계가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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