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달리자 코스피 강보합…코스닥은 2차전지株 하락에 약세[시황종합]
코스피 0.13% 상승한 2758.42 마감…코스닥 1.05% 내린 862.19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에서 불어온 금리 하락 기대감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지(2차전지) 주가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3p(0.13%) 상승한 2758.4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2769.16까지 올랐으나 2770선을 뚫지 못하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금리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외국인은 7296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113억 원, 기관은 467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주식 시장은 금리 하락 기대감에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다고 발표된 데 이어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하회했다.
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3%, 0.34%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브로드컴(12%), 엔비디아(3.5%) 등 대형 기술주 위주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불어온 기술주 훈풍에 우리나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27% 상승 마감했다. 삼양식품(003230)(5.72%)을 포함한 음식료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2.06%, POSCO홀딩스(005490) 1.33%, 기아(000270) 0.82%, 셀트리온(068270) 0.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4%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3.86%, SK하이닉스(000660) -0.45%, 현대차(005380) -0.37%, KB금융(05560) -0.12%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가격 매력 및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고 전일 농림부 장관 지원 소식과 수출액 상승 소식, 신제품 출시 계획 등으로 식품주도 강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9.14p(-1.05%) 하락한 862.19로 마감했다. 개인은 3771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396억 원, 외국인은 228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4.07%, 에코프로(086520) -1.58% 등 하락하면서 2차전지 종목 비중이 큰 코스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7.61%, 셀트리온제약(068760) 0.43% 등은 상승했다. 클래시스(214150) -3.13%, HPSP(403870) -2.93%, HLB(028300) -2.04%, 알테오젠(96170) -1.3%, 리노공업(058470) -1.1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오른 1379.3원에 마감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설경구·김재중도 얽혔다…백창주 씨제스 대표 '74억' 트리마제 경매
- 주재원 근무 중 결혼, 얼굴 멍들도록 맞아 귀국…남편 "애 돌려달라" 소송
- 집에 온 아들 친구, 생후 70일 신생아 들었다 놨다 '퍽퍽'…9살 아이가 왜?
- "어떻게 저 몸으로"…교통사고로 팔·다리 잃은 남성, 보디빌딩 대회 섰다
- 아내 죽이고 결혼반지로 새 여친에게 청혼한 40대…프로필도 '사별' 변경
- 뽀뽀했던 이혼녀가 칠성파 두목 아내?…조폭 사칭 남성 "죽이겠다" 협박[영상]
- "연예인들 할인 다 누리고, 나만 사기꾼 취급"…'박나래 주사 이모' 카톡 폭로
- 오사카행 항공기 일본인 기내 난동…"맨발로 앞좌석 차며 승객 폭행"
- "'너희도 똑같은 놈' 매일 출근이 지옥"…스타벅스 매장 상황입니다
- '월 1200만원 대출 이자' 40억 건물주 이해인 "삼전·하이닉스 살 걸"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