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물고기 몸에 황금 팔찌?…"은혜 갚은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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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양식장 물고기가 금팔찌로 추정되는 금속에 끼인 채 발견돼 화제다.
샤오샹 모닝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3일 허난성 신샹의 한 양식장에서 그물을 올렸는데 잉어 한 마리의 몸에 황금빛 팔찌에 끼어 있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은혜 갚은 물고기인가?", "귀한 몸값의 잉어네", "팔찌만 빼고 판매했나?"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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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양식장 물고기가 금팔찌로 추정되는 금속에 끼인 채 발견돼 화제다.
샤오샹 모닝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3일 허난성 신샹의 한 양식장에서 그물을 올렸는데 잉어 한 마리의 몸에 황금빛 팔찌에 끼어 있었다는 것이다.
잉어의 살이 깊게 패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 팔찌가 끼인 것으로 추정됐다.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양식장 주인의 그물 작업을 돕다가 발견했다"면서 "잉어는 고통스럽겠지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강하게 몸부림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찌가 금인지 다른 금속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물고기를 씻어보니 노란색과 검은색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물고기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은혜 갚은 물고기인가?", "귀한 몸값의 잉어네", "팔찌만 빼고 판매했나?"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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