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도심권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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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3시 도심권에도 오존 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 도심권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북, 서남, 동북,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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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14일 서울시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3시 도심권에도 오존 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 도심권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를 포함한 3곳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북, 서남, 동북,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 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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