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데이터가 내놓을 ‘주식박스’···“상승 종목들 추려보자”

올해 3분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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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투자전략 알고리즘 전문기업 퀀텀데이터가 주식투자에 최적화된 퍼넬 어드바이저리 플랫폼 ‘주식박스’ 출시한다고 14일 알렸다. 출시 시기는 오는 3·4분기로 예정돼있다.

지난 7월 출범한 퀀텀데이터는 △퀀트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AI) 투자 기술 밸리데이터 △시스템매매 로직 설계 △투자 컨설턴트 △투자 교육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주식박스’는 개인투자자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투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상승예상종목 1차 선별이 가능한 △주가상승개별요소 △시장핫포커스 △기법스토어를 우선 론칭한다.

‘주가상승개별요소’는 산업, 재무, 차트 개별요인(기술적 지표), 차트 복합 요인(패턴) 등 주가 상승에 기여하는 요소들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들을 조합해 조건식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시장핫포커스’는 현재 주도주, 인기주 등 투자테마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장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법 스토어’는 투자 전문가가 검증한 전략들을 여러 조건식을 활용·조합해 새로운 전략을 구성하고 이를 검증해 판매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마켓이다.

서비스 개시 후 세력전광판도 함께 론칭할 예정이다. 주식시장에서 특정기간 전고점 돌파에 따른 상승 릴레이 종목을 1차 선별하는 기능을 시작으로 최대 10차례 전고점을 돌파한 종목까지 상승 과정을 분석해준다.

특히 세력전광판, 수급전광판, ETF전광판 등 다양한 투자지표 대시보드를 제공함으로써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을 1차적으로 골라준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투자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퀀텀데이터 관계자는 “주식박스 서비스를 통해 투자손실 확률을 낮추고, 주식정보의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독창적인 투자전략 수립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