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골프 사랑' 케인의 취미가 달라졌다…유로 기간 휴식 방법은 의외로 체스

조용운 기자 2024. 6.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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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시간에는 꼭 골프를 쳤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번에는 체스판을 준비하고 있다.

케인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있다.

더선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기간에 묵는 숙소는 고급 골프 리조트"라며 "케인이 제대로 긴장을 풀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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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관은 이어졌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독일 슈퍼컵에 참여하지 못해 우승할 기회를 벌써 놓쳤다. 아쉬움을 털고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과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케인은 대회 기간 골프와 체스로 재충전을 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휴식 시간에는 꼭 골프를 쳤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번에는 체스판을 준비하고 있다.

케인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있다. 지난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통해 유로 2024 대비를 모두 마친 잉글랜드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전을 시작으로 대회를 출발한다.

잉글랜드는 아직 유로 대회에서 우승이 없다. 축구 종가를 자랑하면서도 유럽 강호들 사이에서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3년 전 펼쳐진 유로 2020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이탈리아에 승부차기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준우승의 성적마저 유로 역대 최고 성적일 정도로 목마름이 크다.

잉글랜드는 현재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가운데 단연 에이스는 케인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첫 시즌 리그 적응도 없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관은 이어졌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독일 슈퍼컵에 참여하지 못해 우승할 기회를 벌써 놓쳤다. 아쉬움을 털고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과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케인은 대회 기간 골프와 체스로 재충전을 할 전망이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처럼 무수히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기부터 무섭게 골 행진을 이어가더니 최종적으로 36골을 뽑아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은 물론 유러피언 골든슈도 케인의 몫이었다.

유럽 빅리그 기준으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받는 골든슈에서 케인의 경쟁자는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엘링 홀란드(27골•맨체스터 시티), 프랑스 리그앙 음바페(27골•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르템 도브비크(24골•지로나), 이탈리아 세리에A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골•인터 밀란) 등도 적수가 되지 못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까지 추가했다.

올해만 개인상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이어진 무관의 아쉬움을 털고 잉글랜드와 환호하기 위해 심신의 안정을 우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충전하는 방식도 바꿨다.

▲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관은 이어졌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독일 슈퍼컵에 참여하지 못해 우승할 기회를 벌써 놓쳤다. 아쉬움을 털고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과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케인은 대회 기간 골프와 체스로 재충전을 할 전망이다.
▲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관은 이어졌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독일 슈퍼컵에 참여하지 못해 우승할 기회를 벌써 놓쳤다. 아쉬움을 털고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과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케인은 대회 기간 골프와 체스로 재충전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케인은 휴식 방법으로 골프를 선호했다. 2년 전에는 프리시즌 휴식기에 미국에서 열린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마련한 저택에 골프장을 만들 정도로 열성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토마스 뮐러와 라운딩을 자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유로 기간에는 골프채보다 체스의 말을 더 잡을 수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을 통해 "스위치를 끄는 방식으로 체스를 활용한다. 체스는 정신적인 게임으로 모든 순간, 모든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재충전에 용이한 부분을 설명했다.

케인은 몇 년 전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을 본 뒤로 체스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체스로 피로를 풀었다. 케인은 "조슈아 키미히와 자주 체스를 한다. 킹슬리 코망이 체스를 제일 잘 둔다고 하는데 붙어본 적은 없다. 코망하고 대결하려면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하다"라고 웃었다.

물론 골프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더선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기간에 묵는 숙소는 고급 골프 리조트"라며 "케인이 제대로 긴장을 풀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관은 이어졌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독일 슈퍼컵에 참여하지 못해 우승할 기회를 벌써 놓쳤다. 아쉬움을 털고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과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케인은 대회 기간 골프와 체스로 재충전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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