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개인투자용국채 청약…"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회"

강수련 기자 2024. 6.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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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첫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을 기념하고, 청약 신청을 위해 미래에셋증권(006800) 투자센터 여의도WM을 방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선보인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대행사로서 10년물·20년물에 대한 첫 단독 청약을 지난 13일부터 발행했다.

한편 이날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은 1.79대 1, 20년물은 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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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첫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신청 위해 미래에셋증권 방문
첫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13~17일 청약신청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여의도WM을 방문했다. @News1(미래에셋증권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첫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을 기념하고, 청약 신청을 위해 미래에셋증권(006800) 투자센터 여의도WM을 방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선보인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대행사로서 10년물·20년물에 대한 첫 단독 청약을 지난 13일부터 발행했다.

김 차관은 이날 청약 신청 이후 <뉴스1>과 만나 "20년물 청약을 신청했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수요 다변화라는 측면이 있고,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융자산 투자와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년물 경쟁률이 저조하다는 질문에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해 살펴보려 한다"며 "개인형 투자 국채가 다른 정기 예·적금이나 주식, 자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채권투자와 비교해 어떤 이득이 있는지, 어떤 점이 유리한지 개인이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답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각각 1000억 원씩 발행하며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10년물 44%, 20년물 108%에 달한다. 최대한도인 1억 원을 매입할 경우 만기에 10년물은 1억4370만 원, 20년물은 2억78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2억 원까지는 14%의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중도 환매할 경우 가산금리나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은 1.79대 1, 20년물은 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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