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에 박수영 의원 선출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6.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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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에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2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 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이 세계 금융과 물류 허브로 도약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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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정연욱, 부산행복연구원장 조승환 선임
박수영 신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가운데)이 14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신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에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2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 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출신인 박 위원장은 제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지냈다. 2020년 부산 남구갑에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이 세계 금융과 물류 허브로 도약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90석 가까이 되는 민주당 등 야당으로 인해 어려운 22대 국회가 되겠지만, 부산에서부터 힘을 모으면 꼭 성공할 수 있다. 부산 발전을 위해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야당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선출 직후 부산시당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을 실시했다.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에 정연욱 의원(수영구),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부산행복연구원장에는 조승환 의원(중·영도구)을 선임했다. 대변인단과 시당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은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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