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BL 외국인선수 MVP' 숀 롱과 재회

김진엽 기자 2024. 6. 14.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였던 숀 롱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3년 만에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숀 롱은 지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경기당 평균 21.3점, 10.8리바운드, 2.0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복귀…2020~2021시즌 MVP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숀 롱.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였던 숀 롱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3년 만에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숀 롱은 지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경기당 평균 21.3점, 10.8리바운드, 2.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고, 외국인선수 MVP와 함께 베스트5에 선정되면서 시즌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숀 롱은 일본 B.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레반가 홋카이도, 오사카 에베사에서 활약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추가하는 등 기량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숀 롱의 합류로 고유의 팀 컬러를 보다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숀 롱은 KBL에서 이미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동료를 활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 함지훈, 장재석, 서명진 등 기존 함께했던 선수들은 물론 박무빈과 옥존 등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L로 돌아온 숀 롱은 "현대모비스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현대모비스는 팬들의 열기가 뛰어난 팀이다. 지난 2020~2021시즌 4강 PO에 그친 아쉬움을 달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