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플레이어2’로 3년만 복귀 감회 새로워, 송승헌과 호흡 영광” [EN:인터뷰①]

하지원 2024. 6.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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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플레이어2'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류화영은 6월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에 갤러리아 관장 백현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류화영은 14일 뉴스엔과 인터뷰에 '플레이어2' 출연과 관련해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를 해서 임팩트 있는 빌런 캐릭터를 맡고, 송승헌 선배님과도 호흡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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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제공
tvN ‘플레이어2’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류화영이 '플레이어2'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류화영은 6월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에 갤러리아 관장 백현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백현미는 사적 이익을 위해 고위층 인물들을 상대로 각종 비리를 해결 및 협박을 일삼고 있었다. 류화영은 짧은 등장이지만 악랄한 빌런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류화영은 14일 뉴스엔과 인터뷰에 '플레이어2' 출연과 관련해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를 해서 임팩트 있는 빌런 캐릭터를 맡고, 송승헌 선배님과도 호흡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러브씬넘버#' 이후 약 3년의 공백기가 있었던 류화영은 "되게 낯설었다. 3년 만에 현장에 오니까 새롭더라. 오랜만의 복귀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감독님이 디렉팅 잘해주시고 좋은 스태프들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하리(송승헌 역)가 맞서야 할 새로운 빌런의 등장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 류화영은 백관장 캐릭터에 대해 "이런 빌런은 처음 연기해 본다. 되게 악착같은 인물이다. 남이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이 매력적인 백관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독님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현장에서도 말투나 분위기 같은 걸 만들어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류화영은 '플레이어2'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카메라 마사지를 안 받은 지 3년 됐다.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오더라(웃음). 그래도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신이 진행될수록 예쁘게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송승헌과 호흡에 대해서 류화영은 "선배님이 되게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연기하는 데 있어서 불편하다거나 이런 느낌이 안 들도록 되게 배려 많이 해주셨다"며 "현장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고 했다.

특별출연한 방송인 전현무와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류화영은 "현무 오빠가 너무 재밌게 해 주셨다. '나 혼자 산다' 이미지처럼 편하게 해 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류화영의 특별출연은 17일 방송 예정인 5회에서 계속된다. 류화영은 "본격적으로 악착같은 백관장의 이면의 모습이 나올 것"이라며 "빌런 역할에 몰입돼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시고, 백관장은 백관장대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플레이어2'는 2회차씩 스토리가 다르다. 다양한 빌런과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걸 포인트로 삼아주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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