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40세부터 희망퇴직 받는다…"최대 28개월 치 임금"
오서영 기자 2024. 6.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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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오늘(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특별퇴직 대상은 다음 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입니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최대 28개월 치로 축소됐습니다.
1969년∼1972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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