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미워하지 말아 달라" 했는데, 서유리는 "왜 난 참기만 해야 해?" 심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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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최병길 감독과 성우 서유리가 서로 극과 극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병길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나 이렇게 감사한 일이"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 '타로'가 해외 25개국에 선판매됐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그리고 얼마 뒤, 서유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경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19년 결혼했던 최병길 감독과 서유리는 최근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며 5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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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혼한 최병길 감독과 성우 서유리가 서로 극과 극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병길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나 이렇게 감사한 일이"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 '타로'가 해외 25개국에 선판매됐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이 축하의 댓글을 남겼고,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꼭 성공해서 그분(서유리) 좀 눌러달라. 한때 좋아한 성우였는데 너무 비호감 됐다"라며 서유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적었다. 하지만 최병길은 오히려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응원 부탁한다"라며 전 아내를 옹호해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얼마 뒤, 서유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경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유리는 "왜 나는 참기만 해야 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다만 어떤 이유 탓에 이런 글까지 올리며 억울함을 표했는진 밝히지 않았다.
한편 2019년 결혼했던 최병길 감독과 서유리는 최근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며 5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서유리 | 최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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