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빈자산운용, 신임 CEO에 윌리엄 허프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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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이하 누빈)은 14일 호세 미나야(Jose Minaya) 현 CEO의 뒤를 이어 윌리엄 허프먼(사진) 사장을 최고경영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허프먼 CEO는 회사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2008년 입사한 이래 누빈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TIAA가 누빈을 인수한 2014년 8천억 달러에서 1조 2천억 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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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허프먼 CEO는 누빈 고위 리더십 팀의 수장으로서 TIAA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주식부터 채권, 지방채, 멀티에셋, 사모캐피탈, 그리고 C-PACE 금융까지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 팀을 이끌며 고객에게 다양한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그의 주된 임무였다.
허프먼 CEO는 회사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2008년 입사한 이래 누빈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TIAA가 누빈을 인수한 2014년 8천억 달러에서 1조 2천억 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건의 중요한 인수를 주도하는 동시에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팀도 관장하게 된다.
신임 허프먼 CEO는 “누빈의 탁월하고 헌신된 팀을 이끌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누빈은 채권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공모시장 및 대체투자 역량을 제공하며, 보험과 은퇴를 포함한 주요 세그먼트의 자산(wealth) 및 기관 비즈니스에 투자함으로써 계속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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