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데이 너무 좋아한 로버츠, 야마모토 '과잉보호'하다 텍사스에 2연패...변칙 운용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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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2일 연속홈에서 패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또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상대팀은 8경기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211/.255/.350의 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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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날에 이어 진 다저스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란 오타니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또 2루 땅볼로 아웃됐다.
8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는 원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에게 휴식일을 더 주기 위해 불펜 투수 6명을 등판시켰다. 야마모토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한다.
로버츠 감독은 툭하면 야마모토의 등판일을 변경해왔다. 일본에서 일주일마다 등판했던 그의 루틴을 메이저리그 적응 때까지 계속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5일 휴식 때가 6일 이상 휴식 때보다 성적이 좋았다.
5일의 경우 4승 1패, 방어율 2.59를 기록했다. 상대팀은 8경기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211/.255/.350의 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6일 이상의 휴식 때는 2승 1패, 방어율 3.86을 기록했다. 상대팀은 5경기에서 .247/.287/.387을 쳤다.
야마모토는 지난 금요일 8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패스트볼은 97mph를 찍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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