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소폭 반등···코스닥은 1%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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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소폭 반등했다.
삼성전자(005930)는 한 달 만에 장중 8만 원대를 회복했지만 고지를 지키지 못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377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2288억 원, 1395억 원씩 팔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8만 500원까지 오른 뒤 전장보다 1.27% 오른 7만 96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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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소폭 반등했다. 삼성전자(005930)는 한 달 만에 장중 8만 원대를 회복했지만 고지를 지키지 못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13%) 오른 2758.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6%) 오른 2759.42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14포인트(1.05%) 내린 862.1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0.16% 오른 채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낙폭이 커지며 1%대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3억 원, 4672억 원씩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377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2288억 원, 1395억 원씩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두각을 드러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8만 500원까지 오른 뒤 전장보다 1.27% 오른 7만 9600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기아(000270)(0.82%), 셀트리온(068270)(0.44%),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1.33%)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45%), LG에너지솔루션(373220)(-3.86%), 현대차(005380)(-0.3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와 에코프로(086520)가 4.07%, 1.58%씩 내렸다. 시가총액 2위에 올랐던 알테오젠(196170)도 1.30% 하락하며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모멘텀에 의한 기술주 상승 영향 및 전날 미국채 30년물 입찰 호조로 채권금리가 안정되며 외국인투자가의 자금이 유입될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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