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올 여름 책임진다..'SABO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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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올여름 가요계를 책임질 웰메이드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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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권은비가 올여름 가요계를 책임질 웰메이드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사보타지'를 비롯해 '언내추럴(Unnatural)',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권은비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사보타지'의 다양한 촬영에 임하는 권은비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권은비의 화려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자태, 맑고 청아한 보이스가 한데 어우러진 프리뷰 영상이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 '사보타지'는 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받은 유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하우스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매력적이다. 레트로한 드럼과 신시사이저에 모던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녹여내 청량하면서도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연상시킨다.
수록곡 '언내추럴'은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이가 더 이상 옆에 없음을 실감하는 상실의 감정을 담은 섬세한 가사가 돋보인다. '배드 블러드'는 아프로비트 리듬과 라틴 팝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권은비의 나른한 보컬의 매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머 퀸'으로, 이어진 '언더워터(Underwater)' 세 번의 역주행을 통해 '역주행 아이콘' 수식어를 얻으며 '글로벌 대세'에 등극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담은 새 싱글 '사보타지'로 또 한 번 가요계 접수에 나선 권은비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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