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평균 관중 1만명↑…500만 관중 돌파 눈앞
배재흥 기자 2024. 6. 14. 15:45
프로야구가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전날 경기까지 치른 335경기의 누적 관중은 487만6982명으로, 이번 주말 5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매진 경기는 98경기로 10개 구단 체제 최다 매진 경기 수였던 69경기를 넘어 100경기 매진도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KBO리그 10개 구단은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관중몰이를 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558명으로 지난 시즌 구단별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31% 증가했다.
역대 500만 관중 달성 시점을 보면, 332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넘겼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한편 평균 관중 1위 팀은 ‘디펜딩 챔피언’ LG로 경기당 1만8151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LG 포함 두산(1만7891명), KIA(1만7766명), 롯데(1만6277명), 삼성(1만6383명), SSG(1만5334명) 등 6개 구단이 1만5000명 이상 평균 관중을 동원했다.
한화의 평균 관중은 1만1568명으로 96.4%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KT(1만1429명), 키움(1만68명), NC(1만53명)는 지난해 대비 평균 관중이 25%, 27%, 42% 증가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