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데뷔 첫 주 ‘케이팝레이더’ 1위 등극

케이팝레이더 6월2주차 1위 오른 걸그룹 배드빌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이 14일 발표한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 따르면 배드빌런의 데뷔곡 ‘배드빌런(BADVILLAIN)’이 정상에 올랐다. 이 기간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2주차 집계 기간 (2024년 6월 6일 ~ 2024년 6월 12일) 동안 1800만뷰를 달성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어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1900명의 10배가 넘는 2만20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배드빌런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해당 일주일 동안 무려 7만8000명, 엑스(구 트위터) 팔로워는 2400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평균 2700명, 엑스 팔로어는 160명 수준 늘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데뷔하자마자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앞으로 세워갈 기록이 기대되는 좋은 출발을 보인 그룹"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팬플랫폼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 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