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00곳 폭발물 테러 협박…경찰 “위험 물질 발견 안 돼”

김양혁 기자 2024. 6.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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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4일 전국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발송된 폭발물 테러 협박에 대비해 수색에 나섰지만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유실물 센터, 부산대, 부산대병원 등 국내 공공기관 약 100곳의 관계자들에게 영어로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송됐다.

경찰은 폭파 테러 이메일을 받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건물 등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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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전경. /조선일보DB

경찰이 14일 전국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발송된 폭발물 테러 협박에 대비해 수색에 나섰지만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유실물 센터, 부산대, 부산대병원 등 국내 공공기관 약 100곳의 관계자들에게 영어로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송됐다.

경찰은 폭파 테러 이메일을 받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건물 등을 수색했다.

다만 현재까지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협박 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메일 발송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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