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외국인 어선원 근로실태 조사…인권침해 여부 점검

강태현 2024. 6. 14.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 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어선원의 인권침해·이탈, 불법체류 방지와 불합리한 근로 여건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선박 내 근로 여건과 숙소 환경, 임금 지급과 체불 여부 등을 조사한다.

정철락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외국인 어선원 근로 실태 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청사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 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어선원의 인권침해·이탈, 불법체류 방지와 불합리한 근로 여건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선원노조, 해경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외국인별 모국어를 이용한 설문을 통해 심층 면담과 비공개 간담회를 실시한다.

선박 내 근로 여건과 숙소 환경, 임금 지급과 체불 여부 등을 조사한다.

선주의 여권 압수와 인권침해 사항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정철락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외국인 어선원 근로 실태 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