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톱10 “결승 무대 찢어놓을 것”[일문일답]
‘걸스 온 파이어’는 K팝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마침내 결승 무대에 오를 톱10이 가려졌다. 5인조 여성 보컬 그룹으로 데뷔하게 될 최종 우승 톱5가 되기 위해 톱10 모두 두 차례의 결승전을 준비하며 제대로 칼을 갈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결승 1차전’은 프로듀서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영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신곡 미션’으로 TOP 10만의 개성 만점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 2차전’에서는 톱10이 더욱 진화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계속해서 레전드 무대들을 경신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결승 2차전에는 ‘생방송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진행, JTBC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NOW 앱, 해외 팬들을 위한 MAKESTAR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많은 투표 참여와 함께 5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하 결승 무대를 앞둔 톱10의 일문일답.
Q.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강윤정 : 성악 전공자로서 결승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 톱10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여러 무대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점에서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김규리 : 첫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처음 지원할 때 ‘톱10에 꼭! 들자’라고 다짐했는데 목표를 이룬 기분이라 정말 벅차다.
박서정 : 아직도 톱10이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결승전에서 또 하나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
Q. 본인 무대를 제외, 지난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를 꼽아본다면.
양이레 : ‘GODS’이 제일 멋졌고, 아직까지 그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이나영 : ‘GODS’와 ‘The Night’ 무대가 너무 충격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수영 : 역시 ‘GODS’라고 생각한다. 여신들이 경쟁하는 느낌이라 경이로웠다. 아마 톱10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같다.
Q. 서울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도 진행한다. 어떤 무대를 보여주고 싶나.
정유리 :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이젠 더 이상 경연이 아니다 보니,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조예인 : 대부분의 무대를 관객분들 없이 했기에, 콘서트를 통해 현장감을 많이 느끼실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칸아미나 : ‘걸스 온 파이어’의 매력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콘셉츄얼한 무대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매력을 잘 살려서 관객분들이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Q. ‘걸스 온 파이어’에 출연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정유리 : 음악의 다양성을 또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다. 저의 장단점들도 알게 됐고, 매 라운드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바뀌었던 저의 감정이나 무대에 임하는 태도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을 디테일하게 알 수 있어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다.
조예인 : 처음으로 팬 계정이 생겨서 감사하면서도 신기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황세영 : 실력 좋고 열정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채우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혼자 노래하는 것도 즐겁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는구나!’라는 점도 많이 느껴서 그룹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Q. 결승전 무대 관전 포인트와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린다.
강윤정 :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고, 그러면서 제가 어떤 걸 잘할 수 있는지를 발견했던 것 같다. 다섯이 합이 맞으면서 개개인의 색을 잃지 않는 조화로움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점점 더 폭넓은 음악을 하는 음악인이 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파이널 무대를 진심을 다해 찢어놓겠다.
이수영 : 마지막 무대인 만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파이팅.
조예인 : 정말 마지막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 무대 잘해보겠다.
칸아미나 : 화려함과 감성 둘 다 잡은 무대. 진짜 마지막 무대인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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