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군데 폭발물 설치…울산대병원도"…경찰, 특이사항 없어 종결

김지혜 기자 2024. 6. 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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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 예고 메일이 발송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수색을 벌였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가 예고된 메일 수신처에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관련수색을 벌였으나 특이사항에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마무리했다.

해당 이메일 수신처에는 공공기관, 병원 등 100여곳이 적시됐는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

현재 다른 메일 수신처에서도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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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 예고 메일이 발송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수색을 벌였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가 예고된 메일 수신처에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관련수색을 벌였으나 특이사항에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영문 이메일이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의 신고로 접수됐다. 해당 이메일 수신처에는 공공기관, 병원 등 100여곳이 적시됐는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

경찰은 특공대, 지역경찰, 초동대응팀, 테러 탐지견을 투입해 울산대병원 내부를 수색했으나,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다른 메일 수신처에서도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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