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진구 건물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송치

조소현 2024. 6. 14.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에서 연인 관계였던 2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 '교제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교제살인' 무게 수사…지난 7일 구속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에서 연인 관계였던 2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A 씨와 B 씨를 발견했다. B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동안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연인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 '교제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A 씨는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범행을 부인해왔으나 최근 여자친구와 다퉈 범행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일 A 씨를 구속했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