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x3 농구계에 들려온 희소식…‘세종블랙라벨 3x3 팀’ 공식 창단

서호민 2024. 6. 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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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연고로 한 3x3 팀이 창단됐다.

새롭게 3x3 팀을 창단한 세종시농구협회 김미선 회장은 "프로농구 은퇴 선수들이 은퇴 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세종시 지역 농구 발전과 시민들에게 3x3 농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3x3 팀을 창단하게 됐다. 세종블랙라벨 선수단은 지역 사회의 자긍심과 지역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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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세종시를 연고로 한 3x3 팀이 창단됐다.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선 '(주)다해냄X블랙라벨스포츠(이하 세종블랙라벨) 3x3 팀'의 창단식이 거행됐다.

세종블랙라벨은 지난 해부터 3x3 리그부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블랙라벨스포츠의 새 팀명으로 송창무, 박래훈, 이현승, 석종태 등 4명의 선수가 함께하게 됐다.

블랙라벨스포츠 김종수 대표와 ㈜다해냄 대표이자 세종시농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미선 회장은 오래 전부터 뜻을 모아 3x3 팀 창단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고 마침내 3x3 팀을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세종블랙라벨은 세종시농구협회와 세종시체육회의 후원을 등에 업고 세종특별자치시 기반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KBA 3x3 코리아투어는 물론 FIBA 3x3 슈퍼퀘스트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3x3 팀을 창단한 세종시농구협회 김미선 회장은 "프로농구 은퇴 선수들이 은퇴 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세종시 지역 농구 발전과 시민들에게 3x3 농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3x3 팀을 창단하게 됐다. 세종블랙라벨 선수단은 지역 사회의 자긍심과 지역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블랙라벨을 후원하는 세종시체육회에선 향후 우수 선수 지원과 훈련비, 농구용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블랙라벨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 간 개최되는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세종대회'를 통해 공식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오는 10월 경남 사천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x3에도 참가 예정이다. 세종블랙라벨은 지난 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x3에서 초대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세종시농구협회 김미선 회장(가운데), 세종블랙라벨 3x3 선수단

주장 송창무를 중심으로 세종블랙라벨 선수단은 "올해 열릴 전국체전 3x3 농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안방에서 열리는 코리아투어 3차 세종대회에서도 좋은 기량과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세종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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