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참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자율주행, 공유차량 플랫폼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시 전체에 구현하여 시민의 이동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킴으로써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총사업비 32억(국비 10억, 시비 20억, 민간 2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제휴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라이다 인프라 등을 도입하게 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인 SK엠앤서비스는 MaaS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율주행 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카셰어링, 로봇배송, 스마트 주차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예약∙결제, 최적경로, 모빌리티 운행 정보 확인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를 잇는 2개 노선의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도 운영하며, SK엠앤서비스는 자율주행 셔틀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SK엠앤서비스는 도심항공교통, 드론, 트램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허선영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참여기관들과 협력하여 성남시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견인하고, 성남 시민들의 이동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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