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인중개사 1800명과 함께 위기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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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1800여명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돕는다.
시는 14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고양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3개구 고양지회 공인중개사 회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교육을 조만간 진행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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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1800여명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돕는다.
시는 14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고양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민정원 덕양구 지회장, 이상표 일산동구 지회장, 신승만 일산서구 지회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관내 230곳 부동산에서 종사 중인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위기가구를 찾아 신속한 신고·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원 활용 협조 △사업 추진 시 협력기관 간 기타 필요한 제반 노력 등이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촘촘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3개구 고양지회 공인중개사 회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교육을 조만간 진행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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