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국가 1인체제 시도...스탈린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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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에 이어 국가를 1인 체제로 만들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이 대표의 민주당이 상임위 배분을 무시하고 국회의장과 운영위, 법사위를 독식하는 국회 독재와 입맛에 맞지 않는 검사와 판사는 처벌해 길들이겠다는 사법부 무력화 법안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제한 법안까지 내놔 행정부의 기능 상실까지 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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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에 이어 국가를 1인 체제로 만들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이 대표의 민주당이 상임위 배분을 무시하고 국회의장과 운영위, 법사위를 독식하는 국회 독재와 입맛에 맞지 않는 검사와 판사는 처벌해 길들이겠다는 사법부 무력화 법안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제한 법안까지 내놔 행정부의 기능 상실까지 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행보는 공포정치를 했던 스탈린과 홍위병을 앞세웠던 마오쩌뚱을 떠오르게 한다며 민주당이 입법, 사법, 행정의 3권분립 시스템을 무력화해 이재명 대표의 한 사람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이른바 여의도 대통령을 넘어 더한 길로 가려는 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 대오각성과 자성의 움직임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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