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시민중계실 "스테이지엑스 제4 이통 취소 환영"

양새롬 기자 2024. 6.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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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테이지엑스의 재정적 능력 부족 등을 지적해온 시민단체가 정부의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 취소 움직임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동통신은 사실상 전 국민의 생활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신 기본권을 책임지는 국가 기간사업으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업체가 시장 진입 후 실패할 경우 그 폐해와 부담은 오롯이 소비자와 시장의 몫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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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 관련 발표을 하고 있다. 2024.6.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그동안 스테이지엑스의 재정적 능력 부족 등을 지적해온 시민단체가 정부의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 취소 움직임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날 자료를 내고 "제4 이통 출범이 다시 한번 좌초된 부분에 아쉬움은 있으나, 법과 원칙에 따른 과기부의 정책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동통신은 사실상 전 국민의 생활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신 기본권을 책임지는 국가 기간사업으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업체가 시장 진입 후 실패할 경우 그 폐해와 부담은 오롯이 소비자와 시장의 몫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준비가 부실한 기업의 기간통신사업 진입 시도가 재연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이동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소비자 후생 증대 및 편익 제고를 위한 과기부의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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