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파트너스 위크' 실시

남정현 기자 2024. 6.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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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협력업체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파트너스 위크(Partners Week)'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최근 3년간 현대캐피탈과 계약을 맺은 432곳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협력업체와 계약을 담당하거나 경쟁사 접촉이 예상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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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캐피탈이 협력업체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파트너스 위크(Partners Week)'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협력업체와의 불공정 행위를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리니언시(Leniency) 자진 신고제'다. 리니언시는 임직원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부당하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스스로 신고할 경우 처벌을 완화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현대캐피탈은 행사 기간 내내 협력업체와의 부적절한 거래를 중심으로 모든 부정행위에 대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로부터 자진신고를 접수했다. 또 최근 3년간 현대캐피탈과 계약을 맺은 432곳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협력업체와 계약을 담당하거나 경쟁사 접촉이 예상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현대캐피탈 준법감시인 박정우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대캐피탈은 적극적으로 불공정행위들을 개선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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