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반기 희망퇴직 접수 시작…만 40세부터 대상

김근욱 기자 2024. 6.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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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진행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내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다.

하나은행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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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퇴직금은 24~28개월치 평균임금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전경. (하나은행 제공) 2020.2.10/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진행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내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임금을 받게 된다. 1969년~1972년생은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지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특별퇴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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